꽃풀소 처음 만나봄 :
고맙고 소중했던
‘후원자 만남의 날’
윤나리 캠페이너 2023. 05. 10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꽃풀소 구조부터 집 짓기까지 3번의 모금(인천 소 살리기 프로젝트, 꽃풀소 살림 프로젝트, 꽃풀소 집 짓기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소중한 후원자분들을 달뜨는보금자리로 초대했습니다.
오전 11시경 신월리에 도착한 후원자분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신월리 달뜨는마을에서 손수 준비해 주신 맛있는 비건 식사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동물해방물결이 꽃풀소들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보금자리를 마련하기까지의 우여곡절, 마을 생활에 녹아들고 있는 활동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기다렸던 꽃풀소 대면의 시간! 비가 오기도 하고, 소들이 놀라지 않도록 후원자분들을 조별로 나누어 꽃풀소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고맙고 반가운 손님들을 눈치챈 꽃풀소 친구들도 모두 달려 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답니다. 이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퍽 익숙해진 꽃풀소들은 먼저 다가와 후원자들에게 콧김과 혀로 인사를 나눴어요.
먼저 간 분들이 직접 준비한 과일과 싱싱한 들풀을 나누며 꽃풀소를 만나는 동안, 남은 조는 앞으로 꽃풀소의 식량이 될 양삼(케냐프)을 심었습니다. 소들이 좋아하는 양삼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훌륭한 기후 위기 대응 식물로도 알려져 있어요. 이게 바로 소를 살리면서 지구도 살리는 일이죠!
비가 내려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는 솔섬에서 신월리 달뜨는마을을 둘러보며 알찬 후원자 만남의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동물해방물결이 소를 살리고, 이들의 평생 안식처인 달뜨는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아낌없는 후원과 응원으로 연대해 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꽃풀소와 달뜨는보금자리를 응원하고 싶다면?
🔥살리미 후원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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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리 캠페이너 2023. 05. 10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꽃풀소 구조부터 집 짓기까지 3번의 모금(인천 소 살리기 프로젝트, 꽃풀소 살림 프로젝트, 꽃풀소 집 짓기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소중한 후원자분들을 달뜨는보금자리로 초대했습니다.
오전 11시경 신월리에 도착한 후원자분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신월리 달뜨는마을에서 손수 준비해 주신 맛있는 비건 식사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동물해방물결이 꽃풀소들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보금자리를 마련하기까지의 우여곡절, 마을 생활에 녹아들고 있는 활동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기다렸던 꽃풀소 대면의 시간! 비가 오기도 하고, 소들이 놀라지 않도록 후원자분들을 조별로 나누어 꽃풀소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고맙고 반가운 손님들을 눈치챈 꽃풀소 친구들도 모두 달려 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답니다. 이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퍽 익숙해진 꽃풀소들은 먼저 다가와 후원자들에게 콧김과 혀로 인사를 나눴어요.
먼저 간 분들이 직접 준비한 과일과 싱싱한 들풀을 나누며 꽃풀소를 만나는 동안, 남은 조는 앞으로 꽃풀소의 식량이 될 양삼(케냐프)을 심었습니다. 소들이 좋아하는 양삼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훌륭한 기후 위기 대응 식물로도 알려져 있어요. 이게 바로 소를 살리면서 지구도 살리는 일이죠!
비가 내려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는 솔섬에서 신월리 달뜨는마을을 둘러보며 알찬 후원자 만남의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동물해방물결이 소를 살리고, 이들의 평생 안식처인 달뜨는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아낌없는 후원과 응원으로 연대해 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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