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랑받는 개, 먹히는 개?
다르지 않개!
2020. 11. 24
안녕하세요! 저희는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입니다.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통해 만나게 된 여러분, 반갑습니다!
11월 25일부터 한달간,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 개첨되는 설악이의 지하철 광고는 한국에서 개 도살이 금지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텀블벅을 통해 후원해주신 575명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 덕분에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가 전하는 설악이, 그리고 보이지 않는 더 많은 ‘설악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
1호 개, 설악이!

7.22 개 도살 금지 광화문 기자회견 현장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7월 중복, 광화문 광장에는 ‘개 도살 금지’ 스카프를 맨 개가 10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모습만 보아도 의젓하고 늠름한 주인공, 바로 설악입니다.
이날 모두가 함께 모인 이유는 제인 구달, 피터 싱어, 최재천, 표창원, 클린트 이스트우드, 킴 베이싱어, 알렉 볼드윈 등 세계 37명 유명 인사들이 한국의 개들을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 위함이었는데요. 당시 죽어가는 친구들을 대신해 공개서한에 발도장을 꾹 찍고, 청와대까지 당당히 행진한 설악이(그리고 또 다른 개 ‘시환(Sarge)’)의 이야기는 JTBC, 한겨레, 경향신문 등 언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개 식용 산업에서 구출된 설악이와 시환, 그리고 세계 저명 인사가 연명한 ‘2020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
<연명 인사 목록>
작가이자 출판인 강하라님, 음악가인 김대원(김C)님,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센터장이자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의 이사이신 김도희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김산하님,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호님, 작가 김한민님, 배우 김효진님, 미국 배우 도나 데리코(Donna D’Errico), 영국의 로빈 러셀 경(Lord Robin Russell), 미국 배우 미나 수바리(Mena Suvari),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이자 대한수의학회이사장 박재학님, Sex&Steak 연구소/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변혜정님,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 서민님, 미국 음악가 스카일라 스태커(Skylar Stecker), 피디 심채윤님, 비룽가 국립공원 에어윙 프로그램 국장 안소니 카에르(Anthony Caere), 미국 배우 알렉 볼드윈(Alec Baldwin), 미국 배우 앨리슨 이스트우드(Alison Eastwood), 비룽가 국립공원 관리국장 엠마뉘엘 데 메로데(Emmanuel de Merode), 미국 배우이자 가수이자 성우 엘리자베스 데일리(EG Daily), 음악가이자 작가 요조님, 영화감독/작가 이길보라님, 작가이자 출판인 이슬아님, 배우 이엘님, 배우 임세미님, 가수이자 작가 전범선님, 제인구달연구소의 제인 구달(Jane Goodall), 배우 진서연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재천님, 미국 감독이자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미국 배우 킴 베이싱어(Kim Basinger), 전 국회의원/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 표창원님, 미국 배우 프리실라 프레슬리(Priscilla Presley),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 피터 싱어(Peter Singer),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님, 영국 배우 헨리 골딩(Henry Golding), 영화감독이자 작가 황윤님

7월 23일, 동물로서는 최초로 경향신문 인물면에 실린 설악이와 시환. 기사 제목의 따옴표는 두 개들의 발자국이다.
7월 22일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 전달 기자회견의 이후로도 동물해방물결과 설악이는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다함께 계속해서 고통받는 개들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 천안의 한 도살장에서 발견될 당시, 가족을 만난 후의 설악이
지금은 이렇게나 행복한 미소를 띈 설악이! 하지만 어렸을 적, 설악이에겐 도살장에서 죽을뻔하던 때가 있었다고 해요. 여러 분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살아나올 수 있었습니다.
수술을 여러 번 해야 할 정도로 다리가 아팠고, 왼쪽 귀는 도살장에 있던 다른 개들에게 물리기도 했지만, 설악이는 이제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아픈 상처가 아문 뒤로 하늘 높이 서있는 설악이의 왼쪽 귀는 설악이만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닐까요?

설악이와 설악이의 보호자 이예민님(출처: JTBC 뉴스룸)
하지만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설악이들이 있습니다

한국에만 있는 식용 ‘개 농장’에 갇혀있는 개들
개 식용 문제가 수십년간 해결되지 않는 한국에서, 모든 개들이 설악이처럼 살아날 기회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훨씬 더 많은 개들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개 농장’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개농장의 개들은 바닥을 밟을 수도 없는 ‘뜬장’에서 썩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갑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은 단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해요. 그러다 도살장으로 실려가죠.

김포의 개 농장에서 전기도살되어 그을린 채 발견된 개
개를 먹는 나라가 한국 뿐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은 오로지 먹기 위해서만 개를 대량으로 번식하여 사육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개 농장’이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한국의 개 도살, 식용 문제가 특히 심각한 이유입니다.
이런 개 농장은 전국에 약 3천개나 있고, 그곳에선 매년 1백만이 넘는 개들이 태어나, 종국엔 전국 도처에 깔린 불법 경매장, 도살장에서 도살됩니다. 반려동물로 살다가도 각종 경로로 끌려가 식용 도살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이것이 21세기 한국에서 어느 개들은 ‘반려동물’로 ‘사랑’받고 ‘대접’받는 지금, 더 많은 개들이 가려진 곳에서 겪는 잔혹한 현실입니다.
이제는 한국도,
개 도살 금지법이 필요합니다
개를 ‘가족’이라 여기고 함께 사는 분들이 이제는 정말 많습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큰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학대와 착취 속에 처참하게 죽어가는 개들이 있다는 현실,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할까요? 지금 이 시각에도 어느 개는 철창에 구겨넣어지고, 트럭에 실려가, 앞 순서의 개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차례가 오면 고압 전기봉을 입에 물린 채 도살되고 있습니다.
이미 대만이나 홍콩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가 ‘반려동물’로 인식되는 개를 식용으로 거래하고 도살하는 것을 금지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로는 중국도 개를 ‘가축’에서 삭제하며,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2018년, 개 도살과 식용 종식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20만 서명을 넘기자 개를 축산법상 ‘가축’에서 삭제하겠다 약속했지만, 그 후로 정부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 국회에서는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들이 이상돈, 표창원, 한정애 의원에 의해 발의되었지만,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 채 안타깝게 폐기되었죠.
개 식용이 산업적으로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 해결도 꼴찌인 국가로 남아서야 될까요? 우리도 어서 세계적 추세에 따라 식용 목적 개 도살과 거래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오명을 벗어던 질 때입니다.
저희는 개 식용 산업의 피해자인 설악이의 이름을 딴 개 도살 금지법, 일명 ‘설악이법’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개들이 더 이상 목숨을 잃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오늘 설악이와 ‘설악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된 여러분도, 동참해주실거죠?

‘설악이법’을 향해 달려나가는 설악이
[지하철 광고 캠페인 이후 우리는...]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식용 목적 개 도살을 금지하는 ‘설악이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이후의 활동들은 설악이의 인스타그램(@iamseorak) 또는 동물해방물결 인스타그램(@donghaemul_alw)을 팔로우하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느끼는 모두에게 자유를! 동물해방물결은 고통을 느끼는 존재인 비인간 동물에 대한 시혜적 보호를 넘어, 이들에게도 마땅히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인정되는 사회를 위해 행동합니다. 농장, 동물원, 실험실 등에서 무분별하게 착취당하는 동물이 사라지고, 인종 차별, 성 차별을 넘어 종차별주의까지 극복한 세상, 그것이 동물해방물결이 바라는 세상입니다. 지금, 동물해방물결의 철학 보러가기! https://donghaemul.com/philosophy
#반려동물
사랑받는 개, 먹히는 개?
다르지 않개!
2020. 11. 24
안녕하세요! 저희는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입니다.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통해 만나게 된 여러분, 반갑습니다!
11월 25일부터 한달간,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 개첨되는 설악이의 지하철 광고는 한국에서 개 도살이 금지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텀블벅을 통해 후원해주신 575명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 덕분에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가 전하는 설악이, 그리고 보이지 않는 더 많은 ‘설악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
1호 개, 설악이!

7.22 개 도살 금지 광화문 기자회견 현장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7월 중복, 광화문 광장에는 ‘개 도살 금지’ 스카프를 맨 개가 10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모습만 보아도 의젓하고 늠름한 주인공, 바로 설악입니다.
이날 모두가 함께 모인 이유는 제인 구달, 피터 싱어, 최재천, 표창원, 클린트 이스트우드, 킴 베이싱어, 알렉 볼드윈 등 세계 37명 유명 인사들이 한국의 개들을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 위함이었는데요. 당시 죽어가는 친구들을 대신해 공개서한에 발도장을 꾹 찍고, 청와대까지 당당히 행진한 설악이(그리고 또 다른 개 ‘시환(Sarge)’)의 이야기는 JTBC, 한겨레, 경향신문 등 언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개 식용 산업에서 구출된 설악이와 시환, 그리고 세계 저명 인사가 연명한 ‘2020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
<연명 인사 목록>
작가이자 출판인 강하라님, 음악가인 김대원(김C)님,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센터장이자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의 이사이신 김도희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김산하님,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호님, 작가 김한민님, 배우 김효진님, 미국 배우 도나 데리코(Donna D’Errico), 영국의 로빈 러셀 경(Lord Robin Russell), 미국 배우 미나 수바리(Mena Suvari),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이자 대한수의학회이사장 박재학님, Sex&Steak 연구소/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변혜정님,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 서민님, 미국 음악가 스카일라 스태커(Skylar Stecker), 피디 심채윤님, 비룽가 국립공원 에어윙 프로그램 국장 안소니 카에르(Anthony Caere), 미국 배우 알렉 볼드윈(Alec Baldwin), 미국 배우 앨리슨 이스트우드(Alison Eastwood), 비룽가 국립공원 관리국장 엠마뉘엘 데 메로데(Emmanuel de Merode), 미국 배우이자 가수이자 성우 엘리자베스 데일리(EG Daily), 음악가이자 작가 요조님, 영화감독/작가 이길보라님, 작가이자 출판인 이슬아님, 배우 이엘님, 배우 임세미님, 가수이자 작가 전범선님, 제인구달연구소의 제인 구달(Jane Goodall), 배우 진서연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재천님, 미국 감독이자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미국 배우 킴 베이싱어(Kim Basinger), 전 국회의원/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 표창원님, 미국 배우 프리실라 프레슬리(Priscilla Presley),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 피터 싱어(Peter Singer),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님, 영국 배우 헨리 골딩(Henry Golding), 영화감독이자 작가 황윤님

7월 23일, 동물로서는 최초로 경향신문 인물면에 실린 설악이와 시환. 기사 제목의 따옴표는 두 개들의 발자국이다.
7월 22일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 전달 기자회견의 이후로도 동물해방물결과 설악이는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다함께 계속해서 고통받는 개들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 천안의 한 도살장에서 발견될 당시, 가족을 만난 후의 설악이
지금은 이렇게나 행복한 미소를 띈 설악이! 하지만 어렸을 적, 설악이에겐 도살장에서 죽을뻔하던 때가 있었다고 해요. 여러 분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살아나올 수 있었습니다.
수술을 여러 번 해야 할 정도로 다리가 아팠고, 왼쪽 귀는 도살장에 있던 다른 개들에게 물리기도 했지만, 설악이는 이제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아픈 상처가 아문 뒤로 하늘 높이 서있는 설악이의 왼쪽 귀는 설악이만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닐까요?

설악이와 설악이의 보호자 이예민님(출처: JTBC 뉴스룸)
하지만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설악이들이 있습니다

한국에만 있는 식용 ‘개 농장’에 갇혀있는 개들
개 식용 문제가 수십년간 해결되지 않는 한국에서, 모든 개들이 설악이처럼 살아날 기회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훨씬 더 많은 개들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개 농장’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개농장의 개들은 바닥을 밟을 수도 없는 ‘뜬장’에서 썩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갑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은 단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해요. 그러다 도살장으로 실려가죠.

김포의 개 농장에서 전기도살되어 그을린 채 발견된 개
개를 먹는 나라가 한국 뿐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은 오로지 먹기 위해서만 개를 대량으로 번식하여 사육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개 농장’이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한국의 개 도살, 식용 문제가 특히 심각한 이유입니다.
이런 개 농장은 전국에 약 3천개나 있고, 그곳에선 매년 1백만이 넘는 개들이 태어나, 종국엔 전국 도처에 깔린 불법 경매장, 도살장에서 도살됩니다. 반려동물로 살다가도 각종 경로로 끌려가 식용 도살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이것이 21세기 한국에서 어느 개들은 ‘반려동물’로 ‘사랑’받고 ‘대접’받는 지금, 더 많은 개들이 가려진 곳에서 겪는 잔혹한 현실입니다.
이제는 한국도,
개 도살 금지법이 필요합니다
개를 ‘가족’이라 여기고 함께 사는 분들이 이제는 정말 많습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큰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학대와 착취 속에 처참하게 죽어가는 개들이 있다는 현실,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할까요? 지금 이 시각에도 어느 개는 철창에 구겨넣어지고, 트럭에 실려가, 앞 순서의 개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차례가 오면 고압 전기봉을 입에 물린 채 도살되고 있습니다.
이미 대만이나 홍콩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가 ‘반려동물’로 인식되는 개를 식용으로 거래하고 도살하는 것을 금지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로는 중국도 개를 ‘가축’에서 삭제하며,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2018년, 개 도살과 식용 종식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20만 서명을 넘기자 개를 축산법상 ‘가축’에서 삭제하겠다 약속했지만, 그 후로 정부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 국회에서는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들이 이상돈, 표창원, 한정애 의원에 의해 발의되었지만,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 채 안타깝게 폐기되었죠.
개 식용이 산업적으로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 해결도 꼴찌인 국가로 남아서야 될까요? 우리도 어서 세계적 추세에 따라 식용 목적 개 도살과 거래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오명을 벗어던 질 때입니다.
저희는 개 식용 산업의 피해자인 설악이의 이름을 딴 개 도살 금지법, 일명 ‘설악이법’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개들이 더 이상 목숨을 잃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오늘 설악이와 ‘설악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된 여러분도, 동참해주실거죠?

‘설악이법’을 향해 달려나가는 설악이
[지하철 광고 캠페인 이후 우리는...]
설악이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식용 목적 개 도살을 금지하는 ‘설악이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이후의 활동들은 설악이의 인스타그램(@iamseorak) 또는 동물해방물결 인스타그램(@donghaemul_alw)을 팔로우하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느끼는 모두에게 자유를! 동물해방물결은 고통을 느끼는 존재인 비인간 동물에 대한 시혜적 보호를 넘어, 이들에게도 마땅히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인정되는 사회를 위해 행동합니다. 농장, 동물원, 실험실 등에서 무분별하게 착취당하는 동물이 사라지고, 인종 차별, 성 차별을 넘어 종차별주의까지 극복한 세상, 그것이 동물해방물결이 바라는 세상입니다. 지금, 동물해방물결의 철학 보러가기! https://donghaemul.com/philosop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