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살금지
설악과 사지(시환), 세계 저명인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보내다
윤나리 캠페이너 2020. 07. 22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
2020년 중복을 앞둔 7월 22일, 도살장에서 살아나온 개 ‘설악’과 시민 70여 명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서둘러 1) 개를 ‘가축’에서 삭제하고, 2) 식용 목적 개 도살 및 거래를 금지할 것을 요청하는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기 위해서인데요. 이 서한에는 한국 개 식용 산업에서 구출된 개 ‘설악’과 ‘사지’, 그리고 전 세계 37명의 저명인사가 연명으로 동참했습니다. 우리는 왜 지금, 이런 편지를 대통령에게 보냈을까요?
2020년, 이제 한국도 개 도살을 금지해야 할 때!
2020년, 돌아온 복날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개들이 잔혹하게 도살되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개가 축산법상 ‘가축’이며,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이 금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8년, 개 식용 종식에 대한 국민 청원이 20만 명을 넘겨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이에 대답했다.
지난 2018년, 청와대는 개 식용 반대 및 도살 금지 국민청원에 답변하며 개 '가축' 삭제 검토를 약속했지만, 그 후로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법안들도, 임기 종료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어떤 변화도 없이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개들의 상황은 절망적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세계적 흐름은 바로 지금이, 한국도 개 식용 철폐에 나설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바깥에서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개 식용 및 도살 금지의 물결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선진과 주하이 2개 도시는 개 식용을 금지했고, 중국 정부까지 나서서 개를 '가축'에서 제외했습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개를 제외한 배경으로 변화된 개의 지위와 국제관례를 꼽았는데요. “문명의 발전과 동물보호 인식이 증진됨에 따라, 국제사회는 더이상 개를 가축으로 여기지 않는다...그러므로 우리나라 역시 가축에 포함시켜 관리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식용 목적으로 끔찍하게 운송되는 개들의 모습
입이 묶인 개들이 포대 자루에 꽁꽁 묶여 운송되는 모습의 사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인도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퍼지자 인도 나갈랜드 주에서는 개의 지육 수입, 판매,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 레아프 주 또한 개의 지육 판매 또는 식용을 금지했습니다. 베트남까지도 2021년까지 하노이에서의 지육 판매를 금지하겠다 발표한 상황입니다.
죽어가는 개들을 위해
설악, 사지(시환)가 나서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낸 설악이가 개 도살 금지 스카프를 매고 있다.
꼼짝하지 않는 한국 정부에 개 도살 금지를 촉구하고자, 설악이 나섰습니다. 설악은 작년 천안의 어느 개 도살장에서 구출되었는데요. 새 삶을 시작한 설악과 달리, 아직도 전국 약 3천개의 개 농장에서 매년 1백만 마리의 개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은 이러한 개들의 죽음을 멈추기 위함입니다.
설악과 더불어 서한에 동참한 사지(시환)는 한국의 개 식용 산업이 국제적인 문제임을 알리고자 하는데요.

미국에서 상처를 극복하며 잘 지내고 있는 사지의 모습
사지는 개 농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명 ‘도사견’이라고 불리는 개입니다. 덩치가 큰 사지는 한국에서 입양처를 구하지 못해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요! 사지처럼 개 농장과 도살장에서 구출된 개들 중 상당수가 미국 등 해외 등지로 입양을 가고 있습니다. 그 나라에서도 셀 수 없이 많은 유기견들이 입양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말이죠. 전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의 ‘개 식용 산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까지 문제의 책임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 5월 17일, 동물해방물결의 개 도살 금지 촉구 액션
그뿐만 아니라 한국은 새로운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해외로 전파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그동안은 없었던 형태의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3N2형)가 김포의 한 개 농장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요. 이후 해당 바이러스는 최근까지도 캐나다, 미국, 중국 등으로 확산되고 있고, 그 배경으로 한국 농장과 도살장에서 나온 개들의 해외 입양이 지목된 바 있습니다. 게다가 학계에 따르면 2009년 H1N1 신종플루 판데믹 이후 H3N2형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재조합하며 인간에게 가까워지고있다고 하죠. 최근 코로나 19 등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한 판데믹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절대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한국 개 도살 금지를 지지하는
국내외 37명의 저명인사
한국의 개 식용 문제가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문제임을 통감하는 국내외 30여 명의 저명인사들이 서한에 함께하면서, 설악과 사지의 서한은 국제적인 공개서한이 되었는데요.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동물해방>의 저자 피터 싱어, “알면 사랑한다"는 철학을 전파해온 생물학자 최재천 등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동물을 위해 목소리 내어 온 인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셨습니다.
작가이자 출판인 강하라님, 음악가인 김대원(김C)님,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센터장이자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의 이사이신 김도희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김산하님,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호님, 작가 김한민님, 배우 김효진님, 미국 배우 도나 데리코(Donna D’Errico), 영국의 로빈 러셀 경(Lord Robin Russell), 미국 배우 미나 수바리(Mena Suvari),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이자 대한수의학회이사장 박재학님, Sex&Steak 연구소/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변혜정님,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 서민님, 미국 음악가 스카일라 스태커(Skylar Stecker), 피디 심채윤님, 비룽가 국립공원 에어윙 프로그램 국장 안소니 카에르(Anthony Caere), 미국 배우 알렉 볼드윈(Alec Baldwin), 미국 배우 앨리슨 이스트우드(Alison Eastwood), 비룽가 국립공원 관리국장 엠마뉘엘 데 메로데(Emmanuel de Merode), 미국 배우이자 가수이자 성우 엘리자베스 데일리(EG Daily), 음악가이자 작가 요조님, 영화감독/작가 이길보라님, 작가이자 출판인 이슬아님, 배우 이엘님, 배우 임세미님, 가수이자 작가 전범선님, 제인구달연구소의 제인 구달(Jane Goodall), 배우 진서연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재천님, 미국 감독이자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미국 배우 킴 베이싱어(Kim Basinger), 전 국회의원/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 표창원님, 미국 배우 프리실라 프레슬리(Priscilla Presley),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 피터 싱어(Peter Singer),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님, 영국 배우 헨리 골딩(Henry Golding), 영화감독이자 작가 황윤님.
모두가 한국이 더 진보적이고 인도적인 세계를 향한 움직임에 동참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출처: Empire
특히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는 서한에 연명하며, “그동안 많은 것들이 진보하고, 진화하며, 변화하는 것을 보아왔다.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식용 목적 개 도살과 거래를 끝내고, 한 걸음 더 나아갈 때다.”라는 분명한 뜻을 전해주었습니다.

요조, 출처: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비건을 지향하는 요조님도 “개를 먹지 맙시다. 이것은 개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인간을 위하는 마음으로도 외쳐야 하는 말입니다. 개를 먹는 일을, 이제 그만 합시다.”라고 개 도살 문제를 외면하는 정부와 시민들에게 던지는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개들은 여러분의 눈물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합니다

22일,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보내는 설악과 시민
한국 바깥에서 일고 있는 개 식용 및 도살 금지의 흐름을 국내로 가져올 때입니다. 한국 정부도 변화를 직시하고, 행동에 나서게 만들어야 합니다. 설악과 사지를 지지한다면, 개 도살 금지 국제 서명에 함께해주세요. 개 도살이 금지될 때까지 설악, 사지와 함께해주세요. 지금 죽어가는 개들은 여러분의 눈물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합니다.
#개도살금지
설악과 사지(시환), 세계 저명인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보내다
윤나리 캠페이너 2020. 07. 22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
2020년 중복을 앞둔 7월 22일, 도살장에서 살아나온 개 ‘설악’과 시민 70여 명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서둘러 1) 개를 ‘가축’에서 삭제하고, 2) 식용 목적 개 도살 및 거래를 금지할 것을 요청하는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기 위해서인데요. 이 서한에는 한국 개 식용 산업에서 구출된 개 ‘설악’과 ‘사지’, 그리고 전 세계 37명의 저명인사가 연명으로 동참했습니다. 우리는 왜 지금, 이런 편지를 대통령에게 보냈을까요?
2020년, 이제 한국도 개 도살을 금지해야 할 때!
2020년, 돌아온 복날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개들이 잔혹하게 도살되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개가 축산법상 ‘가축’이며,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이 금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8년, 개 식용 종식에 대한 국민 청원이 20만 명을 넘겨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이에 대답했다.
지난 2018년, 청와대는 개 식용 반대 및 도살 금지 국민청원에 답변하며 개 '가축' 삭제 검토를 약속했지만, 그 후로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법안들도, 임기 종료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어떤 변화도 없이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개들의 상황은 절망적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세계적 흐름은 바로 지금이, 한국도 개 식용 철폐에 나설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바깥에서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개 식용 및 도살 금지의 물결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선진과 주하이 2개 도시는 개 식용을 금지했고, 중국 정부까지 나서서 개를 '가축'에서 제외했습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개를 제외한 배경으로 변화된 개의 지위와 국제관례를 꼽았는데요. “문명의 발전과 동물보호 인식이 증진됨에 따라, 국제사회는 더이상 개를 가축으로 여기지 않는다...그러므로 우리나라 역시 가축에 포함시켜 관리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식용 목적으로 끔찍하게 운송되는 개들의 모습
입이 묶인 개들이 포대 자루에 꽁꽁 묶여 운송되는 모습의 사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인도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퍼지자 인도 나갈랜드 주에서는 개의 지육 수입, 판매,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 레아프 주 또한 개의 지육 판매 또는 식용을 금지했습니다. 베트남까지도 2021년까지 하노이에서의 지육 판매를 금지하겠다 발표한 상황입니다.
죽어가는 개들을 위해
설악, 사지(시환)가 나서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낸 설악이가 개 도살 금지 스카프를 매고 있다.
꼼짝하지 않는 한국 정부에 개 도살 금지를 촉구하고자, 설악이 나섰습니다. 설악은 작년 천안의 어느 개 도살장에서 구출되었는데요. 새 삶을 시작한 설악과 달리, 아직도 전국 약 3천개의 개 농장에서 매년 1백만 마리의 개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은 이러한 개들의 죽음을 멈추기 위함입니다.
설악과 더불어 서한에 동참한 사지(시환)는 한국의 개 식용 산업이 국제적인 문제임을 알리고자 하는데요.

미국에서 상처를 극복하며 잘 지내고 있는 사지의 모습
사지는 개 농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명 ‘도사견’이라고 불리는 개입니다. 덩치가 큰 사지는 한국에서 입양처를 구하지 못해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요! 사지처럼 개 농장과 도살장에서 구출된 개들 중 상당수가 미국 등 해외 등지로 입양을 가고 있습니다. 그 나라에서도 셀 수 없이 많은 유기견들이 입양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말이죠. 전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의 ‘개 식용 산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까지 문제의 책임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 5월 17일, 동물해방물결의 개 도살 금지 촉구 액션
그뿐만 아니라 한국은 새로운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해외로 전파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그동안은 없었던 형태의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3N2형)가 김포의 한 개 농장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요. 이후 해당 바이러스는 최근까지도 캐나다, 미국, 중국 등으로 확산되고 있고, 그 배경으로 한국 농장과 도살장에서 나온 개들의 해외 입양이 지목된 바 있습니다. 게다가 학계에 따르면 2009년 H1N1 신종플루 판데믹 이후 H3N2형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재조합하며 인간에게 가까워지고있다고 하죠. 최근 코로나 19 등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한 판데믹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절대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한국 개 도살 금지를 지지하는
국내외 37명의 저명인사
한국의 개 식용 문제가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문제임을 통감하는 국내외 30여 명의 저명인사들이 서한에 함께하면서, 설악과 사지의 서한은 국제적인 공개서한이 되었는데요.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동물해방>의 저자 피터 싱어, “알면 사랑한다"는 철학을 전파해온 생물학자 최재천 등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동물을 위해 목소리 내어 온 인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셨습니다.
작가이자 출판인 강하라님, 음악가인 김대원(김C)님,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센터장이자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의 이사이신 김도희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김산하님,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호님, 작가 김한민님, 배우 김효진님, 미국 배우 도나 데리코(Donna D’Errico), 영국의 로빈 러셀 경(Lord Robin Russell), 미국 배우 미나 수바리(Mena Suvari),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이자 대한수의학회이사장 박재학님, Sex&Steak 연구소/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변혜정님,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 서민님, 미국 음악가 스카일라 스태커(Skylar Stecker), 피디 심채윤님, 비룽가 국립공원 에어윙 프로그램 국장 안소니 카에르(Anthony Caere), 미국 배우 알렉 볼드윈(Alec Baldwin), 미국 배우 앨리슨 이스트우드(Alison Eastwood), 비룽가 국립공원 관리국장 엠마뉘엘 데 메로데(Emmanuel de Merode), 미국 배우이자 가수이자 성우 엘리자베스 데일리(EG Daily), 음악가이자 작가 요조님, 영화감독/작가 이길보라님, 작가이자 출판인 이슬아님, 배우 이엘님, 배우 임세미님, 가수이자 작가 전범선님, 제인구달연구소의 제인 구달(Jane Goodall), 배우 진서연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재천님, 미국 감독이자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미국 배우 킴 베이싱어(Kim Basinger), 전 국회의원/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 표창원님, 미국 배우 프리실라 프레슬리(Priscilla Presley),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 피터 싱어(Peter Singer),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님, 영국 배우 헨리 골딩(Henry Golding), 영화감독이자 작가 황윤님.
모두가 한국이 더 진보적이고 인도적인 세계를 향한 움직임에 동참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출처: Empire
특히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는 서한에 연명하며, “그동안 많은 것들이 진보하고, 진화하며, 변화하는 것을 보아왔다.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식용 목적 개 도살과 거래를 끝내고, 한 걸음 더 나아갈 때다.”라는 분명한 뜻을 전해주었습니다.

요조, 출처: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비건을 지향하는 요조님도 “개를 먹지 맙시다. 이것은 개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인간을 위하는 마음으로도 외쳐야 하는 말입니다. 개를 먹는 일을, 이제 그만 합시다.”라고 개 도살 문제를 외면하는 정부와 시민들에게 던지는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개들은 여러분의 눈물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합니다

22일, ‘개 도살 금지 공개서한’을 보내는 설악과 시민
한국 바깥에서 일고 있는 개 식용 및 도살 금지의 흐름을 국내로 가져올 때입니다. 한국 정부도 변화를 직시하고, 행동에 나서게 만들어야 합니다. 설악과 사지를 지지한다면, 개 도살 금지 국제 서명에 함께해주세요. 개 도살이 금지될 때까지 설악, 사지와 함께해주세요. 지금 죽어가는 개들은 여러분의 눈물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