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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정치 동물쇼'를 몸소 실천한 김진태 의원은 벵갈 고양이의 출처와 보호처를 밝혀라!

관리자
2018-10-10
조회수 147


10월 10일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난데없이 벵갈 고양이가 등장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9월 18일 대전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 사살된 것에 대해 질의하는 장에 “깜짝 이색 증인"을 세우겠다며 데려온 것이다.

첫째, 퓨마를 빠르게 사살한 당국의 과잉 대응을 지적하겠다며, 또 다른 살아있는 동물을 철창에 가둬 전시한 김 의원의 작태는 사건의 본질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처사이자 동물 학대다. 퓨마 뽀롱이는, 다른 수많은 야생동물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인간에게 보여지기 위해 자연에서 살 권리를 박탈당한 채 ‘동물원'이라는 폐쇄된 공간에 갇혀있었다. 김 의원이 오늘 국감장에 동원한 벵갈 고양이의 상황과 무엇이 다른가? 언론으로 보도된 사진에 의하면 해당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 역력했다.

둘째, 사건에 전혀 관계가 없는 벵갈 고양이를 언론에 예고까지 해가며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세운 김 의원의 작태는 이슈메이킹 또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하는 ‘정치 동물쇼'에 불과하다. 사육장에 갇혀 정형행동을 보이는 동물의 영상을 틀거나 뜨거웠던 국민청원 현황을 공유하는 등 공감도를 높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도 김 의원은, 개식용 합법화 요구 집회에 살아있는 개를 끌고 온 육견협회,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유기견 ‘행복이'를 입양했다 최근 파양 논란에 휩싸인 성남시청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이어, 살아있는 동물을 정치적 행사에 불필요하게 동원하는 구태한 돌발 행위에 또 한 획을 그었다.

셋째, 살아있는 동물인 벵갈 고양이를 “한번 보시라고”, “어렵사리 공수했다”는 김 의원의 작태는 나날이 발전해온 한국 반려동물 문화를 우롱하는 처사다. 반려동물 천만 인구 시대, 동물을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일명 ‘개·고양이 공장'이나 유기동물 증가 등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 발의 및 정책 개선이 이루어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지 못하고 출처에 대한 언급도 없이 벵갈고양이를 정치쇼에 동원한 김진태 의원은 이제, 해당 고양이를 어디서,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낱낱이 밝히고, 마땅히 책임져야 할 것이다.

정치인은 개인의 유명세를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하는 무책임한 정치쇼를 멈춰야 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국민들의 동물권 의식을 수용하고, 그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라.


2018년 10월 10일
동물해방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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