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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비판을 막는다고 산천어 축제의 치부가 가려질까

관리자
2020-02-20
조회수 179

지난 2월 10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화천 산천어 축제가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 중심의 향연이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신발언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어제(19일) “지역 경제를 깊이 살피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사과를 표명했고, 일부 언론들은 사과를 보도하며 조 장관의 소신발언을 "폄훼"발언으로 깎아내렸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수십만 마리의 산천어 학대뿐만 아니라 축제장 건설로 하천 생태계 파괴문제도 수반한다. 이미 10년 전부터 해당 축제로 인한 문제점이 사회적으로 제기된바 조 장관은 환경부 수장으로서 축제에 대한 문제 인식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조 장관의 소신발언을 두고 화천군 및 소설가 이외수를 비롯한 축제 옹호 집단들은 사퇴까지 요구하는 등 억지를 부리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조 장관의 “바람직하지 않다”는 발언 그 어디에도 축제 자체의 폐지를 담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행사의 비윤리적 문제를 개선하여 사회가 지향하는 생명존중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촉진제 역할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

우리 사회는 동물을 한낱 오락거리로 간주하는 행사에 불편함을 표현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사회가 되었으며 더불어 국제사회도 동물을 이용한 축제를 지양하고 있다. 조 장관의 발언을 변화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천군은 오히려 거세게 반발하며 사퇴 압박을 가했다. 산천어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자랑스럽게 칭하면서 생명경시를 지양하는 글로벌 변화에는 따를 수 없는 것인가.

동물살상과 다를 바 없는 축제에 대하여 야생동물의 생명권과 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발언이었으며 많은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다. 조 장관의 소신이 13일짜리가 되지 않도록 산천어축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모든 동물을 이용하는 소위 '축제'에 대해 더욱 더 면밀히 감시하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기 바란다. 한편 화천군과 지역 언론은 더 이상 여론을 호도하고 잘못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산천어 축제가 생태친화적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끝)


2020년 2월 20일
산천어 살리기 운동 본부 (이하 11개 단체)

녹색당동물권준비위원회, 동물구조 119, 동물권 행동 카라, 동물을 대변하는 목소리 행강, 동물을 위한 행동,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동물해방물결, 동물자유연대, 생명다양성재단, 시셰퍼드 코리아,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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