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Last Chance for Animals (LCA), 지난 2월 7일부터 8마리의 개 조형예술품을 전국 순회 전시하는 ‘꽃개 프로젝트' 진행
- 오늘 청와대 최종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 우리는 식품인 개요! 반려동물인 개요!’ 외치며 현행법상 개의 모순된 지위 꼬집는 목소리 높여
오늘 2월 28일(수)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Last Chance for Animals (LCA)는 8마리의 개 조형예술품인 일명 ‘꽃개'들이 열악한 개농장에서 학대받는 개들을 대변한다는 취지의 전시 캠페인인 ‘꽃개 프로젝트'의 전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와대 근처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8마리의 꽃개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정부, 우리는 식품인 개요! 반려동물인 개요!’, ‘개농장 개들을 구출하라’라고 쓰인 현수막과 피켓을 시민과 함께 들어보이며 개고기 금지를 향한 목소리를 다시 한번 높였다.
2월 7일부터 28일 약 한 달간 진행된 ‘꽃개 프로젝트’는 두 단체가 황금개의 해를 맞아 전개 중인 개고기금지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꽃개들은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국회(9일), 평창(13일), 전주(20일), 광주(21일), 부산(23일), 대구(26일), 서울 청와대(28일)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를 거치며 시민들과 한국을 찾은 세계인을 만났다. 전국 순회 기자회견 및 전시를 통해 음지에 숨겨진 개농장 개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축산법과 동물보호법에서 각각 가축과 반려동물로써 언급되는 개의 법적 지위를 반려동물로 통일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꽃개 프로젝트’는 영국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 퍼레이드(Elephant Parade)'가 멸종위기종 코끼리 보전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2010년 시작한 조형물 전시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되었다. 1m 높이의 조형예술품 ‘꽃개'들은 현 대구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인 지누박 작가가 직접 제작했으며, 황금, 강철, 산들, 불꽃 등 각기 다른 8개의 캐릭터에 맞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는 “미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개고기금지캠페인 역시 다양한 작품이미지를 통해 아름다운 시위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며, “예술 작품을 감상을 통해 그 메세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국 순회 캠페인 ‘꽃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농장에서 고통받는 개들의 삶을 알린 두 단체는 추후에도 꽃개들을 대정부 개고기금지 캠페인의 마스코트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는 "정부는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인 개가 축산물위생관리법 상 ‘식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를 가축으로 사육, 도축하는 ‘개 축산업'을 묵인해왔다"라며 "모순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꽃개 프로젝트’는 앞으로 지속적인 전시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더 강력한 행동으로 정부 앞에 설 것"이라 말했다.
2월 한 달간 진행된 전국 순회 전시 #꽃개프로젝트의 사진과 영상은 동물해방물결 공식누리집 (www.donghaemul.com)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국내외 동시 진행중인 서명운동은 '행동하기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Last Chance for Animals (LCA), 지난 2월 7일부터 8마리의 개 조형예술품을 전국 순회 전시하는 ‘꽃개 프로젝트' 진행
- 오늘 청와대 최종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 우리는 식품인 개요! 반려동물인 개요!’ 외치며 현행법상 개의 모순된 지위 꼬집는 목소리 높여
오늘 2월 28일(수)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Last Chance for Animals (LCA)는 8마리의 개 조형예술품인 일명 ‘꽃개'들이 열악한 개농장에서 학대받는 개들을 대변한다는 취지의 전시 캠페인인 ‘꽃개 프로젝트'의 전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와대 근처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8마리의 꽃개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정부, 우리는 식품인 개요! 반려동물인 개요!’, ‘개농장 개들을 구출하라’라고 쓰인 현수막과 피켓을 시민과 함께 들어보이며 개고기 금지를 향한 목소리를 다시 한번 높였다.
2월 7일부터 28일 약 한 달간 진행된 ‘꽃개 프로젝트’는 두 단체가 황금개의 해를 맞아 전개 중인 개고기금지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꽃개들은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국회(9일), 평창(13일), 전주(20일), 광주(21일), 부산(23일), 대구(26일), 서울 청와대(28일)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를 거치며 시민들과 한국을 찾은 세계인을 만났다. 전국 순회 기자회견 및 전시를 통해 음지에 숨겨진 개농장 개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축산법과 동물보호법에서 각각 가축과 반려동물로써 언급되는 개의 법적 지위를 반려동물로 통일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꽃개 프로젝트’는 영국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 퍼레이드(Elephant Parade)'가 멸종위기종 코끼리 보전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2010년 시작한 조형물 전시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되었다. 1m 높이의 조형예술품 ‘꽃개'들은 현 대구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인 지누박 작가가 직접 제작했으며, 황금, 강철, 산들, 불꽃 등 각기 다른 8개의 캐릭터에 맞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는 “미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개고기금지캠페인 역시 다양한 작품이미지를 통해 아름다운 시위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며, “예술 작품을 감상을 통해 그 메세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국 순회 캠페인 ‘꽃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농장에서 고통받는 개들의 삶을 알린 두 단체는 추후에도 꽃개들을 대정부 개고기금지 캠페인의 마스코트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는 "정부는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인 개가 축산물위생관리법 상 ‘식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를 가축으로 사육, 도축하는 ‘개 축산업'을 묵인해왔다"라며 "모순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꽃개 프로젝트’는 앞으로 지속적인 전시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더 강력한 행동으로 정부 앞에 설 것"이라 말했다.
2월 한 달간 진행된 전국 순회 전시 #꽃개프로젝트의 사진과 영상은 동물해방물결 공식누리집 (www.donghaemul.com)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국내외 동시 진행중인 서명운동은 '행동하기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