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해방물결은 2020년 11월, 경남어류양식협회 방어, 참돔 학대 사건 고발하면서 우리 사회의 종차별적인 언어 표현에 주목하고, 종평등한 언어 제안을 시작했습니다.
2021년 5월, 동물해방물결은 일상에 스며든 종차별적 언어 표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언어 표현을 논의하는 ‘종평등한 언어생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2021년 동물권 행진에는 종차별적인 언어를 주제로, 물고기의 대항 표현인 ‘물살이(=물에 사는 존재)’를 알리고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온라인 피켓 들기,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또 동물해방물결은 동물을 셀 때, ‘名:이름 명’대신 ‘命: 목숨 명’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동물해방물결의 모든 공식 자료 및 콘텐츠에 ‘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