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대한 알뜰 지식

소는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로서 다양한 풀을 소화시키기 위해 특수한 위를 가지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소가 4개의 위를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하나의 위에 4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1

소는 330도의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적록색맹으로 노란색과 파랑색, 회색 색조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또한 소는 인간보다 2배 정도 많은 약 20,000개의 미뢰를 가지고 있는데요.2 덕분에 쓴맛이 나거나 독성이 있는 식물을 구별할 수 있으며, 단 맛과 짠 맛이 나는 먹이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소는 총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소는 앞니가 없습니다. 앞니 대신 인간의 입 천장과 비슷한 단단한 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는 풀을 물지 않으며, 긴 혀를 사용해 풀을 감싼 다음 입 안으로 끌어들여 아랫니와 윗 패드를 사용해 풀을 잘라 먹습니다.3

소는 매우 예리한 후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10km 떨어진 곳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으며, 청력 또한 인간의 청력보다 예민하여 낮은 주파수와 높은 주파수의 범위를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큰 소리는 소에게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4

‘젖소’에 대한 알뜰 지식

흔히 ‘젖소’라 불리우며 흰색과 검은색(또는 붉은색)의 얼룩 무늬를 가진 소는 바로 ‘홀스타인’(Holstein)종 인데요. 홀스타인 종은 약 2,000년 전 네덜란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바타비아인 부족이 기르던 검은 소와 프리지아인 부족이 기르던 흰 소를 교배하여 지금의 얼룩 무늬를 가진 새로운 종을 만들어냈습니다.5

홀스타인 소는 더위에 약하며 추위에 강한데요. 털이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에서는 영하 15도의 추위도 견딜 수 있습니다.6 다 자란 홀스타인 여성 소는 몸무게가 650kg, 남성 소는 1,000kg에 달합니다.

인간이 서로의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소는 무리의 소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울음소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7 뿐만 아니라 소가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이를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소는 풀을 뜯거나 쉴 때 태양의 위치나 바람의 방향에 관계없이 자북 또는 자남을 향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8


1 https://extension.umn.edu/dairy-nutrition/ruminant-digestive-system
2 https://pubmed.ncbi.nlm.nih.gov/507400/
3 https://animalqueries.com/do-cows-have-top-teeth/
4 https://www.publish.csiro.au/ebook/chapter/9781486301614_Chapter4
5 https://www.canr.msu.edu/news/history_of_dairy_cow_breeds_holstein
6 https://www.purinamills.com/cattle-feed/education/detail/wintering-cattle-tips-to-keep-them-warm
7 https://www.telegraph.co.uk/news/newstopics/howaboutthat/11297269/Cows-communicate-using-individual-sounds-like-human-names.html
8 https://www.npr.org/2008/08/25/93956323/moo-north-cows-sense-earths-magnetism
동물에게 부자연적인 삶을 강요하고 수많은 고통과 죽음을 초래하는 축산업은
비윤리적일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9 이는 축산업이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는 인간과 똑같이 엄연히 살아 숨쉬고 느끼는 존재입니다. 그들 또한 두려움과 고통을 피해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행복을 향유하고 싶어 합니다.
더 이상 소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고기’ 소비를 멈추고, ‘탈육식’에 동참해주세요.
동물에게 부자연적인 삶을 강요하고 수많은 고통과 죽음을 초래하는 축산업은 비윤리적일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9 이는 축산업이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는 인간과 똑같이 엄연히 살아 숨쉬고 느끼는 존재입니다. 그들 또한 두려움과 고통을 피해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행복을 향유하고 싶어 합니다.

더 이상 소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고기’ 소비를 멈추고, ‘탈육식’에 동참해주세요.


9 https://www.fao.org/news/story/en/item/197623/i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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